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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제품리뷰

알쓰의 맥주 추천 "TEMPT 9(템트나인)" 여자여자한 맥주

by 고하다노트 2020. 5. 17.

알콜에 입만 대도 얼굴에서 불이 나는 알쓰가 바로 접니다.
특히 소주의 독한 알콜향이나 맥주의 비린맛을 맛은 늘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달달한 술들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편의점에 갔다가 여자여자하고 예쁜 맥주캔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맛까지 딱 내 스타일이라 다음 날 5개를 더 구매했다는 사실!!! ♥


TEMPT 9 템트나인
Fraise & Citron vert / Cidre Aromatise

Tempt 9 이면 유혹시리즈의 9번째 제품인걸까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7번도 보이네요.

맥주 아래 불어로 보이는 단어들은 찾아보니 이런 뜻이더라고요.
" fraise & Citron = 딸기 & 레몬 "

- 제품 기본 스펙 -

500ml 4.5% alc./vol.
과일주
원산지 : 덴마크
사과주, 설탕, 농축사과즙농축딸기즙, 정제수 등등

사실 맥주캔처럼 생겨서 맥주라고 검색되고 있지만, 스펙을 보니 사과로 만든 스파클링와인입니다.
CIDRE라고 상표 아래에도 새겨져 있죠.


@ TIP : CIDRE 간단 상식
한국에서는 사이다가 청량감을 주는 음료로 인식하지만, 사실 원래는 사과로 만든 술을 뜻합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나는 사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을 시드르(Cidre)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사이더(Cider)라고 불립니다.
스페인은 '사가르도(sagardo)', 영국은 '알펠바인(alfelwein)'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음. 마셔서 맛있으면 된거죠!!
어차피 술 마시고 찔거라면 맛있는 술을 마십시다!

TEMPT9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예쁜 맥주캔.
누가 디자인했는지 칭찬해주고 싶네요. : )

입구마저 로즈골드빛.
맥주 캔을 들고 보고 있으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요.
패키징이 이래서 중요합니다!! ㅎㅎ

과일향이 진하게 나고
마치 딸기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청정감도 듭니다.

사과주 베이스에 농축사과와 딸기즙이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알쓰인 제가 마시기에도 부담없을 정도로 알콜 특유의 느낌이 없고
음료수를 마시는 듯 하지만, 알콜은 적절히 들어있어서 기분 내기도 딱입니다.

당분간 제 불금은 이 친구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 듯한 맥주.
주변에 알콜쓰레기인 친구나 술을 잘 못하는 여자친구분에게 사주시면 정말 칭찬 받을 거에요.

저도 친구들과 술자리에 하나둘 꺼내니
맥주캔도 예쁘고 맛도 달달해서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이제 KGB를 탈출한 시간입니다!!

물론 진정한 술꾼들은 음료수라고 싫어합니다. ㅎㅎㅎ
그들에게는 소주가 진리이기 때문에. : )

 

하나 더 추천 드리는 달달한 와인,

알쓰의 와인 추천 : 달달하고 달콤한 "그라함 20년 포트 와인(Graham's 20years Tawny Port)"
알쓰의 와인 추천 : 달달하고 달콤한 "그라함 20년 포트 와인(Graham's 20years Tawny Port)"


맥주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요즘 한창 편의점에서 맥주 행사 중이라, 5개를 구입해도 만원!

저희 동네에도 딱 한군데 편의점에만 있고 다른 곳에서는 보지를 못했어요.
Tempt 맥주 시리즈를 보니 다른 것도 마시고 싶은데 어디를 가야 있을까요?
Tempt 7은 배즙과 청포도 향이라 또 색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꼭 구입해서 2차 리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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