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난 주까지만 해도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근데 이번 주에는 반팔을 입는 사람도 보이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갑작스레 가벼워졌네요.
겨울 옷 다음 바로 여름 옷으로 순식간에 점프업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긴 연휴를 맞아, 옷장 정리에 들어갔는데 올해도 한번 입지 않은 옷이 수두룩합니다.
입지 않는 다고 계속 멀쩡한게 아니라,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상하는거 같아요.
서둘러 정리해봐요!
[1] 중고 매매 사이트 활용
올해도 입지 않았다. 한 2~3년 동안 건든 적이 없다. 이번 기회에 옷들을 정리해보는건 어떨까요?
필요한 분들에게 매매한다면, 용돈도 벌고 내 옷장도 한결 가벼워질거에요.
그냥 버리면 아까운 옷들이라며 껴안고 있었는데, 판매를 하니 좀 더 쉽게 손에서 놓을 수 있었어요.
(1)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 가장 유명한 사이트죠. 당연히 이용자들도 많고 거래되는 비율도 높습니다.
물건을 올려놓으면 연락도 많이 오고 가격대만 적정하다면, 수월하게 팔 수 있어요.
https://cafe.naver.com/joonggonara
(2) 어플 "번개장터"
- 중고나라의 인스타그램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더 심플하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제품을 올리는 것도 매우 편해서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고 내용을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노출이 됩니다.
이용자도 많고 거래를 심플하게 진행할 수 있어 중고 매매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입니다.
(3) 어플 "당근마켓"
- 이 App은 동네 주민들간의 중고거래 장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이용자 분들과 직거래가 활발해서 큰 가구나 생활 잡화들이 많이 거래가 됩니다.
보통 근처에 사시는 분들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직접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동네 주민들과의 거래라 그런지 굉장히 친근하고 서로 간의 신뢰도가 유독 높은 곳입니다.
[2] 브랜드옷이라면 렌탈
(1) 클로젯셰어
- 버리거나 팔기는 아깝고 입을지 안 입을지 애매한데 브랜드 옷들이라면, 이 곳에 한번 맡겨보세요.
이 곳에서 직접 옷을 고객들에게 렌탈해주면서, 일정 수익금을 쉐어해줍니다. 원하는 구매자 있으면 판매도 가능하고요 :)
저도 옷을 한 개 맡겨봤는데, 잊고 있다 들어가면 매일매일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었어요.
옷장에만 넣어두었다면, 있는지도 몰랐다가 계절이 다 지나갔을텐데 말이죠. ㅎㅎ
대단히 큰 수익은 아닙니다만, 쏠쏠하게 치킨값 버는 재미가 있습니다 :)
[3] 헌옷 기부
팔기도 기부하기도 애매한 옷들. 그래도 그냥 버리지 말고 똑똑하게 기부해보세요!
괜찮은 상태라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
큰 돈은 아닐지라도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면 마음도 너무 뿌듯하겠죠.
옷캔(http://otcan.org/), 지파운데이션(https://www.gfound.org/), 아름다운가게 등 다양한 곳에서 헌 옷을 받고 "세액공제 기부금영수증"을 끊어주고 있습니다.
TIP. 세탁소 세일 기간 활용
철 지난 옷들 세탁소에 맡길 때 그냥 가시나요?
동네에 한 군데씩 꼭 있는 "크린토피아" 할인 기간을 체크해보세요 :)
날짜를 체크하고 방문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세탁을 맡길 수 있습니다!
올해 3월 할인 예시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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